개막작 - 세 도시 이야기 : 야구와 도시] - 11월 10일 20:00

#. 금번 20011대전독립영화제의 개막작은 이제 발족 1년을 맞이하는 ‘한국독립영화제 연대’가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성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마련한 옴니버스 영화 ‘세 도시 이야기 : 야구와 도시’입니다. 한국독립영화제 연대는 대전, 전북, 부산 등 지역독립영화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도시의 독립영화제가 연대하여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제 갓 1년을 지난 연대체가 나름의 존재의미와 결속의 상징이자 결과물로서 세상에 내놓게 된 이번 옴니버스 영화를 통해 ‘따로 또 같이’ 한국독립영화진영의 자장 안에서 또다른 마이너리티로서 존재하는 지역독립영화의 정체성을 공유하며 다름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은 물로 이를 통해 지역독립영화진영의 활동가들이 새로운 창작의 열정과 의지를 다시금 곧추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해 보며 그 첫 타석은 야구를 통해 세도시의 삶과 풍경을 엿보려하는 현장 속으로 여러분과 함께 출루해 보려 합니다. 팟팅~!!!

- 2011 대전독립영화제 총괄 프로그래머 민병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