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전독립영화제

 

      본선 진출작 발표의 변 

 

2010년,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대전독립영화제가 드디어 본선 경쟁 부문을 선정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제 1회 대전독립영화제에서 '청소년 경쟁 부문'으로

지칭하여 공동 진행했던 '대전 청소년 영상제'를 2년 만에 '청소년 경쟁 부문'으로

다시금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전 청소년 영상제'와

4회를 맞이하는 '대전독립영화제'가 한데 뭉쳐 지역의 영상문화를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시너지를 힘차게 내뿜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해도 되도록 참여하신 분들에게 최대한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나름 많은 애를 썼다고는 하나

장, 중, 단편 영화와 일반, 대학생 부문과 청소년 부문을 통틀어 112작품이 접수 된 바,

부득불하게 상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의 한계로 인해 다수의 작품이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선정된 작품들은 절대적 기준이 아닌 각각 9명 예심위원들의 기호와 취향, 태도가 반영된

상대적 인과 관계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을 주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불완전함은 영화제의 알다가도 모를 경향과 특색이라는 것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곤 합니다. 이렇게 따져본다면 이번 본선에서 같이 하지 못한 작품일지라도 분명

다른 영화제나 상영회 등을 맞이할 때, 그 진가에 공명하여 줄 기회가 분명 올 것입니다.    

부디, 이번 영화제에서 기회가 닿지 못하게 된 작품과 출품인들께서는 이점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시고 저희 대전독립영화제를 관심있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2010 대전독립영화제'의 주인공이 될 본선경쟁작들을 소개합니다.

모두에게 행운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GOOD LUCK~!!!  

                            민병훈 (대전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 대전독립영화제 총괄 프로그래머)

 

 

일반, 대학 부문 본선진출작

<뫼> - 김동민

<굿 바이, 허니> - 권민구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 박채영

<낙> - 장우진, 김수진

<9회말> - 곽일웅

<롱 테이크> - 김지훈

<미안하다..> - 배성균

<예감> - 임시온

<스물 아홉살> - 전화성

<휴일> - 김진무

<뻥이요> - 김혜주

<깡통(CAN)> - 정민지

<나는 다니고 싶다> - 팽재훈

<그들의 수다> - 류리한

<금붕어, 그리고 면도날> - 이일하

<풍경> - 강선영

<도마 위에 오른 어머니> - 최수지 

<달, 바라기> - 유혜영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한제혁

<청춘은 참혹하다> - 심덕근

<빨간다리> - 주재훈

<아무도 모른다> - 김형석

<그 후...> - 최현영

<아메바를 보냈어> - 박상우

<Boxer's Diamond> - 성시흡

<데크레센도> - 김완식

<냄새는 난다> - 이병헌

<슈퍼키드> - 이정기

<해밀> - 한승완

<잃어버린 것들> - 송양순

<노인을 위한 여자는 없다> - 강원

<아이의 방> - 정율

<강변북로에 서있는 여자> - 임경희

<공포영화> - 박인희

 

청소년 부문 본선진출작 (제12회 대전청소년영상제)

<꽃에 눈이 내리면...> - 이용호

<반달> - 김지연

<그리다>- 이범희

<소년의 세레머니> - 한시은

<십이(12)> - 성은형

<엄마> - 송민혜 

<우리 집에 왜 왔니> - 강대호

<이어폰> - 진현용 

<하늘을 나는 꿈> - 이선유 

<한 여름 밤의 꿈> - 이후신 

<충청기행 한산의 모시문화> - 홍성진

<우리 곁에 반디불이> -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