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전독립영화제 수상 결과>

 

2008대전독립영화제 수상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우수 작품상

- 에덴 (김혜원)

 

우수작품상

- 대결 (이정우)

 

장려상

- 로드 스쿨러 (보라)

 

인기상

- 그룹 사운드 실전 마스터 (오세섭)

 

심사위원 특별언급

- 그녀에게 말하다 (정소영)

- 흐림 때때로 비 (정소영)

 

#. ‘심사위원 특별 언급’은 심사위원단의 요청에 따라 ‘그녀에게 말하다’와

‘흐림 때때로 비’의 ‘정소영’감독에게 수여함을 알립니다.

 

#. 최우수 작품상 및 우수작품상, 장려상, 인기상에는 각각 상패와 상장, 상금이

수여되면 ‘심사위원 특별 언급’에는 상패와 상장만이 수여됩니다.

 

2008대전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금번 영화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영상창작자분들에게 감사와 송구스러움을

전해 드립니다.

다음 번 2009대전독립영화제에서는 더욱 발전되고 알찬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대전충남의 독립영화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이고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부탁드리오며 2008대전독립영화제는 대전충남 영상문화역사의 증명으로 물러나겠습니다.

모두에게 Good Luck~!!!

 

 

<2008대전독립영화제 수상작 필모그래피>

 

[최우수 작품상]

 

에덴

제작 김혜원, 배마니 연출/편집 김혜원 각본 김혜원, 배마니, 허란희

	연출의도 인간의 무분별한 야생동물 학살을 통해 인간의 잔혹성과 이기심'에 대한 메시지를 실험적인 접근으로 전달하고 싶었다.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그림보다는 사실적이미지(사진)가 직접적으로 와닿을 것이라 생각하고 작업에 임했다. 영상미에 있어, 몽환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을 살리고자 입체파 화가와 인상파 화가의 회화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시놉시스 봄을 알리는 꽃 나무 위에는 새들이 저마다 지저귀고, 꽃 나무에서는 꽃 잎들이 떨어진다.꽃 잎이 흔들리는 아름다운 하늘을 따라 땅으로 내려오면, 풀 잎들 사이로 사슴이 평화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다. 그러나 멀리서 평화를 깨는 사람의 발소리가 들리고,사슴은 사람을 피해 도망가지만, 사람이 순식간에 낚아채 사슴의 뿔을 뽑아서 자신의 머리에 꼽는다. 사슴의 피를 마시고, 사람은 달리며 차례로 눈 앞의 동물들을 죽여나가는데...

 

감 독 김혜원 -2006년 <House> -2006년 <Decalcomania> -2006년 <Note> -2008 홍익대학교 졸업작품 대상 -2008 국제환경영화제 ‘Aveda Korea’ 대상 -2008 국제실험영화제 Korean EXiS Award -2008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2008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우수 작품상]

 

대결 11월 14일 14:00, 11월16일 17:00

기획 박채영 연출 이정우 촬영 황지웅 미술 김지혜 녹음 박효정 편집 김세희

출연자 전성원, 전승렬

연출의도 50:50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친구관계. 의지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거기서 생겨나는 감정의 상처를 코믹하게 풀어보았습니다.   시놉시스 시골에 사는 만식과 영호는 둘도 없는 친구에 둘 다 어눌한 친구다. 어느 날 영호가 졸업하면 서울로 갈꺼라는 대담한 발언을 하고 영호와의 시골 살이 계획이 있던 만식은 간접적으로 영호에게 자신은 서울이 싫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다. 그러나 영호가 꿈쩍도 하지 않고 상처를 받은 만식은 지켜야할 선을 넘는 말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감 독 이정우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제8회 대한민국 세계 청소년 영화제 본선

   

 

 

[장려상]

 

로드스쿨러

연출 보라 촬영 나마, 보라 편집 나마, 보라 나레이션 보라

출연진 경보, 한백, 나마, 콩냥, 보라, 산, 여탐, 담, 노디

연출의도 더 큰 세상을 보고 싶어 학교를 뛰쳐나와 배낭을 메고 아시아로 향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로드 스쿨러(Road-schooler) 생활을 하겠노라 결심했다. 길 위에서 만나는 로드 스쿨러 친구들은 자기만의 시간표를 짜서 생활하고 있었다. 안전한 꼬리표보다는 불안전하지만 누구보다도 신나는 생활을 하고 있는 로드 스쿨러 친구들. 안전한 학교를 탈출하게 된 이야기,

대한민국의 뾰족한 시선, 지금의 로드스쿨러 생활, 그리고 앞으론 뭘 할 건지. 로드스쿨러들의 사소하지만 때로는 가슴 아픈,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다. 시놉시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홈스쿨러(home-schooler), 혹은 탈학교청소년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새로운 꼬리표를 원한다. 더 이상 학교가, 집이 배움터가 아닌 그들은 길(Road)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배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로드 스쿨러(Road-schooler)라 부르기로 결심한다. 민들레사랑방을 기점으로 생활하고 있는 로드 스쿨러 경보. 민들레사랑방과 수유너머, 하자 등을 다니며 바쁘게 지내고 있는 한백, 나마, 노디. 로드 스쿨러 생활을 하다 지금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시간표를 만든 콩냥. 대학과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하는 로드 스쿨러 산. 로드 스쿨러들과 함께 모임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이자 로드 스쿨러 여탐, 담.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시간표를 만들어 자신만의 또 다른 학교를 세우고 있는 로드 스쿨러 친구들. 그들은 로드스쿨링(Road-schooling)을 이야기하며 웃다가도 여전히 불안한 미래에 대해 다큐멘터리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한다.

감 독 보라   -2008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 관객상

 

   

 

[인기상]

 

그룹싸운드 실전마스터

제작 손민영 연출/각본 오세섭 조연출 안종성 촬영 황우현 미술감독 차경란 편집 김상희 음악 싸이코레미

출연자 이준영, 안상면, 서정규, 홍경호, 김현철

연출의도       이정도면, 작아도 확실한 행복.   시놉시스 인디밴드 싸이코레미는 클럽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기타 치는 상면은 연습에 늦거나 실수를 하고 멤버들은 좀 더 멋진 연주를 원한다. 어느덧 오디션 날은 다가온다.

 

감 독 오세섭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 -성남예고 재직 중 -2004년 <글라이더> -2005년 <누군가 유에프오> -2005년 <런,보이스 런> -2006년 <록벤드를 위한 도나기 입문서>

 

 

 

 

[심사위원 특별 언급]

 

그녀에게 말하다 TALK TO HER

제작 박인희 연출 정소영 촬영 김광민, 박상민 조명 강덕훈 사운드 정혜림

출연자 정소영, 정혜림

연출의도 우리가 만드는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보고 싶었다.   시놉시스 두학생, 앞으로 찍을 영화에 대해 말하다.

감 독 정소영 -목원대학교 영화학과 -2007년 <좋아한다고 생각해> -2007년 <흐림 때때로 비> -2007 대전독립영화제 본선 -제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본선

 

 

 

흐림 때때로 비

연출/편집 정소영 촬영 박인희

출연자 용현아, 이지선

	연출의도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 사건 뒤에 쓸쓸하게 남겨진 불쌍한 소녀들의 우울한 이야기, 현실에도 존재할지 모르는 우울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시놉시스 어느 낡은 건물 옥상. 소녀1와 소녀2가 만났다. 모두 자살을 하기 위해 옥상에 올라왔고, 그로인해 서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 왜 올라왔다던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물어보지도, 알려주지도 않았다. 다만 같은 처지의 느낌만 가지고 있을 뿐...옥상에서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소녀 둘... 과거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