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전북독립영화제
‘말하는 大路,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3전북독립영화제가 2013년 11월 7일부터 11월 11일 까지 총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및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함께합니다.

1. ‘말하는 대로,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전북독립영화제가 어느덧 13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전북독립영화제는 2013년 전국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조명하며, 동시대 국내 및 지역의 독립영화를 ‘말하는 대로,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바라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려 합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다양하게 제작된 독립영화들이 ‘말하는 대로,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마음껏 개성을 펼치는 영화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2013전북독립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2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보다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나게 될 2013전북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말, 새로운 생각으로 마음껏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오멸이 몰고 온 제주의 바람! 전국 최초 ‘오멸 감독 특별전’
올해 초청 섹션에는 한국영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지슬>의 오멸 감독 특별전이 열립니다. ‘아름다운 섬’ 제주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 로컬 시네마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오멸 감독의 작품 네 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어이그 저 귓것>, <뽕똘>, <이어도>, <지슬> 그리고 오멸 감독과 함께하는 시네토크까지 2013전북독립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방언 특유의 구수함과 코미디라는 장르가 만나 탄생한 <어이그 저 귓것>, <뽕똘>은 지난 2011년 개봉되어 전국의 독립영화 팬들과 만났습니다. <이어도>는 2011년 제작된 영화로, 삶의 무게감에 눌린 어린 엄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척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그녀를 더욱 모질게 만드는 바람, 돌, 그리고 여자뿐인 섬 ‘이어도’를 그리고 있으며 2011서울독립영화제에서 후원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어도>는 미개봉작으로, 이번 2013전북독립영화제에서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슬>은 지난 3월 개봉되어 15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주를 비롯, 전국의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멸 감독 특별전’의 상영작 네 편 모두 2013전북독립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개막작 <저 문은 언제부터 열려있었던거지?>, <지상의 밤>, <세이프>
올해 전북독립영화제는 세 편의 단편영화로 첫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 4기 선정작 <지상의 밤>을 시작으로 2013한국독립영화제연대 개막작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저 문은 언제부터 열려있었던거지?>, 그리고 제 66회 칸느 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던 <세이프>까지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영화인들이 소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세 편의 영화로 첫 인사를 건네는 2013전북독립영화제가 관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신선한 독립영화축제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2013년 독립영화의 현 주소! <온고을 경쟁>과 <국내 경쟁>
2013전북독립영화제는 약 300여 편의 출품작 중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온고을 및 국내 경쟁 섹션을 통해 선보여집니다.
<온고을 경쟁>섹션에는 총 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온고을경쟁1~2 부문으로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독립영화 또는 전북지역의 독립영화인들이 제작한 영화들을 <온고을 경쟁>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 경쟁>섹션에는 총 19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각각 단편 17편, 장편 2편으로 국내경쟁1~4(단편), 국내경쟁5~6(장편)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되었습니다.
전국의 독립영화와 만나는 소통의 광장, 2013전북독립영화제에서 동시대 전국의 독립영화인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13전북독립영화제 개요

&#8226; 행사명: 2013전북독립영화제
&#8226; 주 최 :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전북독립영화제 조직위원회
&#8226; 주 관 :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8226; 후 원 : 전라북도,전주시,영화진흥위원회,한국독립영화제연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주영상위원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독립영화협회, 부산독립영화협회,
전북대학교 인문영상연구소
&#8226; 기 간 :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8211; 11월 11일 월요일
&#8226; 장 소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 한국전통문화전당(2개 상영관)
&#8226; 상 영 : 무료상영
&#8226; 슬로건 : 말하는 大路(대로), 맘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8226; 시상내역 : 옹골진상(대상) 1명, 다부진상(우수상)1명, 야무진상(우수상) 1명, 관객환호상 1명
&#8226; 개막식: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전주 메가박스 3관
&#8226; 폐막식: 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저녁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 프로그램 개요
&#8226; 상영작 : 전체 41편 (장편 6편 / 단편 35편) 총 28회 상영
&#8226; 섹션 구성 : 경쟁 2개 섹션, 비경쟁 4개 섹션
(개막작/폐막작/오멸 감독 특별전/국내경쟁/온고을경쟁/살롱 데 르퓌제)
&#8226; 개막작 : 73분
- <지상의 밤>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 4기 선정작)
- <저 문은 언제부터 열려있었던 거지?> (2013 한국독립영화제연대 개막작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 <세이프> (2013 깐느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작)
&#8226; 폐막작 : 2013 전북독립영화제 수상작 상영
&#8226; 특이사항 : 오멸 감독 특별전 (<어이그 저 귓것>, <뽕똘>, <이어도>, <지슬>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