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아트밸리 토요단편극장> 6월 프로그램 안내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구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단편영화 정기상영회 <구로아트밸리 토요단편극장> (이하 토요단편극장)의 6월 프로그램을 알려드립니다. 토요단편극장은 오는 5월 19일(토) 첫 상영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여러분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6월에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역대 상영작중 “사랑”을 테마로 한 잔잔하고 아름다운 8편의 단편영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만찬>을 연출한 가수 호란과 <사랑이 많아>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이 초대되어 관객과 대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편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영상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토요단편극장에 영화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열렬한 호응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토요단편극장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국내외 단편영화의 세계를 만끽해 보세요!


▣ 행사개요
○ 일 시 : 2012년 6월 16일(토) 오후 3시
○ 장 소 : 구로아트밸리 소강당 (지하 1층)
○ 상영작품 : “사랑”을 테마로 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상영작 8편
(초등생 관람가능, 기념품 증정, 영화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 초대감독 : <만찬> 호란 감독, <사랑이 많아> 김동원 감독
○ 관 람 료 : 2천원 (현장매표)
○ 관람신청 :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 http://www.guroartsvalley.or.kr/biz/biz01_view.asp?idx=10
○ 주 최 :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재)구로문화재단
○ 후 원 : 구로구
○ 문 의 : ☎ 02-2029-1700~2 / 02-6300-6850


▣ 상영작품 리스트

<소 닭 보듯> 양제혁 / 한국 / 2010 / 3'59"
열흘째 곡기를 끊은 소(영구). 원인은 상사병, 불행하게도 소(영구)는 닭 (효리)에게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불가능한 사랑에의 도전.

<그들의 대처법> 박선 / 한국 / 2011 / 5'00"
맑은 하늘, 기분 좋은 하루. 항상 늦던 녀석이 웬일로 일찍 와서 기다린다. 그런데 그 녀석이 수줍은 미소로 헤어지자고 했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미니는 주니어를 사랑해> 앤디 뮈랑, 매트 뮈랑 / 오스트레일리아 / 2010 / 13´34˝
미니는 바닷가 어촌 마을에 살고 있고 주니어 또한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곧 주니어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당신과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어요> 마누엘라 벌로 모레노 / 스페인 / 2010 / 2'30"
로맨틱한 순간, 당신은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그런 사람을 만났다면 이제 남은 인생을 샘해보세요.

<버스정류장> 아리엘 드토마 외 / 프랑스 / 2009 / 4'58"
매일 버스 정류장에서 같은 버스를 기다리는 한 소녀. 그녀의 매일은 한 부랑자로 인해서 방해를 받는다.

<만찬> 호란 / 한국 / 2011 / 8'47"
결혼을 앞두고 난생 처음 요리를 시작한 여자는 옛 애인을 초대해 처음이자 마지막 만찬을 대접한다.

<두근두근 영춘권> 박재민, 윤성호 / 한국 / 2010 / 4'01"
사랑은 어차피 다 ‘짧은 거짓말’이라는 재영에게, 뭔가 진지한 액션으로 프로포즈를 하려고 하는 현철. 그런데 진짜 액션영화가 되어간다.

<사랑이 많아> 김동원 / 한국 / 2011 / 9'27"
싱그럽고 화창한 숲 속 길에서 펼쳐지는 상큼 발랄한 사랑이야기